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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6-16 15:16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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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주요 7개국(G7)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툰베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위기가 급속히 심각해지고 올해 탄소배출 증가폭이 역대 두 번째로 클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G7은 어마어마한 화석연료를 소비했다"라고 꼬집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회의를 하면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에어쇼를 관람하는 G7의 모습이 모순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G7 리조트 상공에서 제트비행기가 공중곡예를 펼치는 가운데 스테이크와 바닷가재가 나오는 바비큐 축하연을 벌이기 마땅한 일"이라고 비꼬았다.파워볼사이트

글과 함께 G7과 초청국 정상들이 회의 이틀째인 지난 12일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영국 공군 특수비행팀 '더 레드 애로우스'(The Red Arrows)의 에어쇼를 관람하는 사진도 올렸다.

스테이크와 바닷가재는 같은 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주최 만찬의 메뉴였다.

툰베리는 "G7 정상들은 기후와 관련한 공허한 약속을 뽐내고 이행되지 않은 오래된 약속을 반복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G7은 이번 회의에서 저소득국가 탄소 감축에 2025년까지 매년 1천억달러(약 111조7천8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저소득국가와 환경단체들은 재탕계획이며 금액도 환경위기 규모와 시급함에 견줘 부족하다고 반발했다. 1천억달러는 2009년 코펜하겐합의 때 G7을 포함한 선진국들이 2020년을 목표로 제시한 액수와 같다.

(사진=툰베리 트위터)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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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최형우(38)가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형우는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유는 왼쪽 허벅지 통증이었다.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올들어 두 번째 부상이탈이다. 특히 허벅지 통증으로 빠진 것은 2017년 FA 입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경미하지만 위험 부담을 안고 무리시키고 싶지 않다. 지금 당장은 언제 복귀할 것인지 확답은 힘들다. 며칠 있어야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망막질환으로 지난 5월 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이후 26일동안 1군 전선에서 이탈했다. 5월 30일 복귀했으나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끝내기 안타 포함 2경기 연속 결승타를 때리며 분전하는 듯 했다.

그러나 복귀 이후 10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37타수 5안타, 타율 1할3푼5리에 불과했다. 4타점을 기록했다. 중심타선에서 제몫을 못했다. 최형우의 복귀와 함께 타선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히려 뒷걸음을 했다.

망막질환으로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 그 느낌은 모를 것이다. 앞에 뭐가 있는 느낌이다. 내년에나 100%가 될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정훈이 지명타자로 나설때는 좌익수로 뛰었다. 작년에는 지명타자로만 타석에 들어섰으나 수비부담까지 지면서 허벅지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최형우는 몸이 아파도 웬만하면 뛰는 선수이다. 2017년 입단 이후 2020년까지 4년동안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두번이나 이탈했다. 우리나이로 39살의 나이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KIA는 프레스턴 터커의 장타력 실종, 나지완의 부상 장기화로 인해 KIA는 역대급 공격력 약화를 겪고 있다. 득점(225점), 홈런(20개), 장타율(.335)이 모두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최형우의 부상 이탈까지 겹치며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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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서 1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녀 두 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이날 새벽 강남구의 한 길거리에서 필로폰과 대마로 추정되는 다량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0시 30분쯤 "차량에서 현금을 주고 봉투에 든 흰 가루를 받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도주하던 두 사람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 놓인 비닐 파우치에서 필로폰과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 280g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는 약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마약 의심 물질 입수 경로와 투약·매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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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원이 "객관적인 신체 접촉"이라며 무죄 선고한 육군 장교 A씨에 대해 대법원은 최근 "성추행이 맞다"는 판결을 했다. [중앙포토]

군 교육시설 상관이 함께 일하는 여군 부사관에게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계속한 경우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군사법원 원심이 똑같은 행동을 놓고 “문제 없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던 것을 대법원이 “피해자의 성적 자유를 침해한 성추행에 해당한다”고 뒤집은 사례였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최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하사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반복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로 기소된 육군 장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파워볼실시간

재판부는 “A씨가 인정하는 행위 만으로도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 관념에 반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로 인해 B씨의 성적 자유가 침해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A씨 행위는 추행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B씨가 A씨의 행동 직후 즉시 항의하지는 않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기록해 놓고 동료 군인들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다며 털어놓은 점 등에 주목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상당 기간 군 경력이 있었고, B씨는 임관한지 약 1년인 때였다.

이어 “A씨는 공소사실 외에도 해당 기간에 부하인 피해자에게 수면실에서 함께 낮잠을 자자고 하거나, 단 둘이 식사할 것을 요구하는 등 업무 관계 이상의 관심이나 감정을 드러냈다”며 “이에 비춰 A씨 행동은 성적 만족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고, 추행의 고의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A씨는 2017년 7~8월 노상에서 B씨에게 갑자기 “너와 추억을 쌓아야 겠다. 너를 업어야겠다”며 양손을 잡아끌어 어깨 위에 올리거나, 산림욕장에선 “물 속으로 들어오라”며 갑자기 안아올리는 행위를 했다. 야구 스윙을 가르쳐주겠다며 뒤에서 안거나 “키를 재보자”며 엉덩이를 맞닿게 한 후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도 있었다.

이 사건을 놓고 군사법원은 1ㆍ2심 모두 “객관적으로 자연스런 신체접촉인 만큼 성추행으로 볼 수 없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군사법원은 “A의 행위는 모두 객관적으로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며 “성별 차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현저히 침해하는 행위라거나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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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 2021.5.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지난 3월25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 취급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강화되면서 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정부가 오는 9월24일까지 개정안 유예기간을 두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등 관련 사업자는 암호화폐 거래사업 영위를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달 28일 암호화폐 관리체계와 각 분야 소관부처를 정한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 발표를 통해 오는 9월25일부터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예고하면서 사업의 존폐 기로에 놓인 관련 사업자들이 전전긍긍이다. 일부 거래소는 부실 암호화폐를 선제적으로 정리하며 '몸 사리기'에 나섰다.

◇업비트, 암호화폐 5종 원화마켓 페어제거+25종 유의종목 지정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1일 암호화폐 5종을 원화마켓 페어에서 제거하고, 25종의 암호화폐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업비트는 그간 '투자자 보호'를 위해 프로젝트(암호화폐 개발사)의 기술과 유동성(암호화폐 거래량)이 부족한 암호화폐에 대해 상장폐지 및 유의종목 지정 조치를 취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 투자 유의종목을 지정해온 업비트는 수치례 두 자릿수의 암호화폐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해왔다.

그러나 업비트가 20종 이상의 유의종목을 지정한 게 이번이 처음인 데다, 원화마켓 페어에서 제거되는 5종의 암호화폐 중 유명 암호화폐가 섞이면서 투자업계는 소위 '멘붕'에 빠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암호화폐 '페이코인'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은 암호화폐 실 사용처를 빠르게 확장하면서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업비트가 갑작스레 페이코인을 원화마켓 페어에서 제거한다고 공지하며 시세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업비트 공지 당일인 지난 11일, 1210원(고가)까지 거래되던 페이코인은 다음날(12일) 468원(저가)까지 주저앉았다.

다날핀테크는 즉시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회사 측은 "사전 통보나 협의 없이 당일 오후 6시 금융당국에 제출하는 신고서 수리 컨설팅 신청 데드라인 30분 전에 갑작스럽게 진행된 조치"라며 "업비트의 이번 결정으로 사업에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페이코인이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제거될 뿐, 비트코인 마켓에서 계속 거래될 것이란 사실이 투자자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매도세도 가라앉았다.

◇중소 거래소도 업비트 따라 상장폐지 준비 나섰다

그러나 투자 업계에선 대다수 거래소가 금융당국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업계 대장인 '업비트'를 따라 암호화폐 상장폐지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제 중소 거래소인 프로비트, 지닥 등이 업비트와 유사한 대책을 내놓으며 일부 업계 주장을 뒷받침했다.

밤사이 갑작스레 상장폐지를 예고한 거래소도 나타났다. 코인빗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공지를 내고 Δ8종의 암호화폐 거래지원을 종료(상장 폐지)하고 Δ28종의 암호화폐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이번 공지를 통해 처음으로 상장폐지·유의종목 지정을 안내했다.

상장 폐지가 예고된 8종의 암호화폐는 '렉스' '이오' '판테온' '유피' '덱스' '프로토' '덱스터' '넥스트'로 오는 6월23일 오후 8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회사는 오는 6월29일 오후 8시까지 출금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인빗 공지사항 갈무리 © 뉴스1

코인빗이 밝힌 상장폐지 배경은 "팀 역량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기술역량 등 글로벌 유동성 등을 평가하는 내부 거래 지원 심사 기준에 충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의종목이 예고된 28종의 암호화폐는 '메트로로드' '서베이블록' '라온' '헤라' '디콘' '홀인원' '네오블럭' '크로노' '쿠폰체인' '카론' '페이스토큰' '파이크' '페어체인' '디오' '갤럭시파이' '젤페이' '카이퍼' '에스랩' '플래닛' '엑스폭' '아몬드' '에스코인' '하이렛' '다비온' '아이퓨엘' '엠브릿지' '주' '아쿠아리움'이다.

해당 암호화폐는 오는 6월23일 최종 심사에서 코인빗이 평가하는 내부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자체 발행한 거래소토큰도 줄줄이 상폐…"인위적인 조치 주의해야"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에 '가상자산 사업자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의 매매나 교환을 중개, 알선하는 행위와 거래소 임직원이 소속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이 추가되면서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를 상장폐지 하는 사례도 포착된다.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에 맞춰 '후오비토큰' 거래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후오비토큰은 중국계 거래소이자 후오비코리아의 모회사인 후오비글로벌이 지난 2018년 1월에 자체 발행한 거래소 토큰(암호화폐)이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가상자산 관리방안 가이드라인에 맞춰 내부 개편안을 지속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당국 기관과 협력을 통해 거래소 내 위법행위를 단절하여 고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 거래소인 지닥 역시 자체 거래소 토큰인 '지닥토큰' 상장을 예고하면서, 거래소 차원에서 거래 수수료 할인 등을 위해 자체 발행한 거래소 토큰의 상장 폐지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투자자를 고려하지 않은 거래소의 갑작스런 결정을 두고, 거래소와 정부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는 "상장폐지라는 건 시장에 맡겨야지 인위적이어서는 안된다"라며 "거래소 입장에선 보이지 않은 압력이 존재하다 보니 업체(암호화폐)를 선별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조치를 두고 암호화폐 투자자나 (상장폐지·유의종목 지정을 받은) 개발사의 반발이 크다보니 다른 거래소가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면서도 "(거래소의 일방적인 거래 지원 중지가) 한국의 암호화폐 산업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정부가 한국을 '디지털 월스트리트'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이번 사안을 들여다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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