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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02 18:31 조회3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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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도티의 성장 모습 지켜보며
동영상 플랫폼 시장 잠재력 깨달아
핫한 크리에이터 블랙홀처럼 흡수
구독자 2억 월 조회 수 26억 달해
뒷광고 논란 등 성장통 극복 위해
디지털 콘텐츠 윤리 강령 마련 중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 투자 집중
커머스사업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자사 소속 인기 유튜버 ‘도티’ 캐릭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욱기자

[서울경제]

“샌드박스를 창업했던 지난 2015년 당시 유튜브는 비주류 시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TV랑 비교가 되나’ 하고 의심했죠. 하지만 아이들이 유튜버 ‘도티’를 좋아하는 감정의 크기는 ‘번개맨’이나 ‘뽀로로’ 이상이더군요. 결국 제3자의 시각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좋아함의 크기’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유튜버는 레거시 미디어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나는 이게 좋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국내 최대 멀티채널네트워크(MCN)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수장 이필성 대표를 만났다.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초통령’ 유튜버 도티의 절친한 친구이자 MCN의 공동 창업자인 그는 유튜브를 통해 도티를 선보였을 때를 되돌아보며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5년 만에 샌드박스를 ‘예비 유니콘’으로 키워낸 그는 인터뷰 내내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강조했다. 일명 ‘팬심(Fan+心·팬의 마음)’이다. 한때 아이돌 가수나 유튜버를 비롯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창작자)에게 열광하는 감정은 쓸모없는 시간 낭비 정도로 치부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한 하나의 산업이 됐다. TV·라디오 같은 기성 매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튜브라는 거대 동영상 플랫폼은 팬심을 먹고 성장해 강력한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에는 4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독보적인 애니메이션이나 개그 콘텐츠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피식대학’ ‘장삐쭈’ ‘총몇명’ ‘과나’ 등 요즘 핫한 크리에이터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풍월량’ ‘김성회의 G식백과’ 같은 게임은 물론이고 이제는 연예인의 반열에 오른 유명 웹툰 작가 ‘침착맨’ ‘주호민’을 비롯해 동물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haha ha’ ‘김메주와 고양이들’ 등이 샌드박스에 속해 있다.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구독자 수는 약 2억 명, 월평균 조회 수는 26억 회, 누적 조회 수는 720억 회에 달한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자사 소속 인기 유튜버 ‘도티’ 캐릭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욱기자


샌드박스의 콘텐츠들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이 대표는 “즐겁게 노는 것”이라고 짚었다. “크리에이터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것이 MCN의 존재 이유”라는 것. 그는 “도티가 유튜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집단인 ‘크루’는 자연 발생적으로 모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크루들을 잘 케어해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샌드박스의 출발점이 됐다”고 전했다.

요즘 디지털 콘텐츠 유통 채널에서 유튜브가 ‘대세’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지난해 11월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 시간은 총 622억 분이다. 2위인 카카오톡(265억 분) 사용 시간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유튜버를 포함한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들이 창출해내는 시장만 2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 유튜브가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온 한 해”라며 “예전에는 ‘TV에서 봤는데’라고 했다면 이제 ‘유튜브에서 봤는데’라고 일상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가 이제는 TV나 네이버와 비슷한 위상을 갖게 됐고 세컨더리(2차)가 아닌 프라이머리(1차) 미디어로 올라왔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샌드박스도 유튜브의 성장에 맞춰 한 단계 레벨업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인플루언서 관리 체계를 갖췄고 광고주에게는 보다 고도화된 콘텐츠·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 등 회사가 세운 로드맵들을 상당 부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샌드박스는 사업이 급성장하며 지난해 12월 사옥을 서울 강남구 공유 오피스에서 용산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서울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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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디지털 콘텐츠 유통 채널의 대세로 성장하면서 성장통도 뒤따랐다. 유튜버들이 광고비를 받고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광고임을 숨겼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은 일명 ‘뒷광고’ 논란이 대표적이다. 정치적인 갈등과 대립이 정치 유튜버들의 콘텐츠로 발현되기도 했고 장애 정도를 과장한 유튜버가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일부 유튜버들은 범죄자의 집 앞에 몰려가기도 하는 등 사회·윤리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불거졌다. 이 대표는 이런 현상에 대해 “유튜브에서 윤리와 규범이 형성돼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유튜브 자체가 갖고 있는 윤리·경제적 두 갈래 가이드 라인이 상당히 엄격한 편이고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즉각적이기 때문에 창작자들도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 배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샌드박스도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이 대표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오기는 했지만 특정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이슈와 대응법에 관한 치밀하고 세밀한 가이드라인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샌드박스가 리더십을 갖고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의 윤리 강령을 마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성이나 상업성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애매모호한 기준과 관련된 실제 케이스들을 바탕으로 가이드 라인을 제작해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서울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권욱기자


이 대표가 준비하는 샌드박스의 다음 스텝은 뭘까. 샌드박스는 지난해 11월 총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설립 5년 만에 900억 원의 누적 투자를 끌어 모아 ‘예비 유니콘’으로 꼽힌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높여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목표다. 이를 통해 이르면 2년 내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는 유튜브 수익, 직접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간접광고(PPL) 등 광고에서 나오는 매출이 전체 80%를 차지하고 ‘굿즈(기념품)’ 제작을 비롯한 커머스는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콘텐츠 중심의 경영 철학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대표는 “우선순위는 콘텐츠에 있고 콘텐츠의 가치를 사업적으로 치환하는 과정은 뒤따르는 것일 뿐”이라며 “근본적으로는 콘텐츠·미디어 자체가 더 많아지고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드박스는 이를 위해 지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처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강화할 예정이다.

샌드박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지털 콘텐츠계의 ‘넥스트 디즈니’ ‘넥스트 워너브러더스’다. “샌드박스는 콘텐츠 산업의 주인공인 출연자들을 잘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백본(척추)’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세계적인 지적재산권(IP)을 제작해 돈을 벌겠다는 것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후순위 목표에 가깝다. 샌드박스가 튼튼하게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어야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10~20년 전만 해도 미약했던 K팝과 K드라마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도 10년 뒤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죠. 한국 유튜버들이 글로벌에서 수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한국 디지털 제작사가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샌드박스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오늘도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He is △1986년 부산 △2005년 부산국제고 졸업 △2011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2011년 구글코리아 제휴사업팀 근무 △2015년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업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
4·27 정상회담 당시 국가안보실장.."USB 공개는 부적절"
"미국에 한반도신경제구상 설명..충분히 수긍"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원전 의혹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원전 의혹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 문건' 의혹과 관련해 "북한과 대화의 과정에서 전혀 거론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지난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4·27 판문점 회담)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지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원전을 지원하기로 하는 방향을 검토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나라도 북한에 원전을 제공할 수 없다"면서 "청와대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원전 제공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관련 감사 직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파일 중에는 북한 원전 건설 추진 관련 문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해당 문건은 4·27 판문점 회담 직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북한에 원전을 제공하려면 Δ비핵화 협상 마무리 단계 Δ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Δ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Δ국제원자력지구(IAEA)와 세이프가드 협정 별도 체결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4·27 판문점 회담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총서기에게 제공한 USB에 대해서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략적인 아이디어"라며 "에너지 및 전력 분야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낙후된 북한의 수력 화력 발전 개선 재보수 사업, 슈퍼그리드망(대륙간 전력망) 확충 방안 등의 대략적인 방안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미측에도 북한에게 제공한 것과 동일한 USB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4·27 판문점 회담을 앞두고, 또 그 이후에 세차례 미국을 방문해 당시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에게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4·27 판문점 회담 직후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에 북한에 제공한 동일한 USB를 제공하면서 그 취지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경우 남북경협 비전이 제시하는 목적의 자료였다는 점을 설명했고 미국이 충분히 수긍했다"면서 "이후 6·12 싱가포르 북미 회담에서 미국도 우리가 제공한 것과 유사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아이패드로 북측에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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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USB를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정상회담 차원에서 정상 간 논의의 보충자료로 제공한 자료를 공개한다는 것은 정상회담 관행과 남북관계 상황을 비춰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USB 내용은 언젠가는 공개될 것"이라며 "지금 공개하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news1.kr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가 청량한 청춘찬가로 돌아왔다.

CIX는 2월 2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앨범인 헬로 챕터 Ø. '안녕, 낯선 꿈'(4th EP Album HELLO Chapter Ø. 'Hello, Strange Dream')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CIX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 ‘안녕, 낯선사람’, ‘안녕, 낯선공간’, ‘안녕, 낯선시간’ 등 CIX가 펼쳐온 ‘HELLO’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인 만큼 발매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서 발표한 앨범을 통해 BX의 ‘불의 지옥’, 현석의 ‘물의 지옥’, 승훈의 ‘사막 지옥’, 배진영의 ‘얼음 지옥’, 용희의 ‘나무 지옥’ 등 CIX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펼쳐낸 만큼 새 앨범을 통해 구현될 콘텐츠들도 관전 포인트로 대두됐다.

새 앨범은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CIX는 타이틀곡 ‘Cinema’(시네마)를 필두로 24인조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담긴 ‘Stairway To Heaven’(스테어웨이 투 헤븐), CIX의 보컬과 랩, 아카펠라가 어우러져 색다른 무드를 자아내는 ‘Round 2’(라운드 투), CIX의 찬란한 청춘을 노래한 컨트리 풍의 ‘Young’(영), CIX가 팬들에게 전하는 알앤비 팝 곡 ‘Everything’(에브리씽)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타이틀곡 ‘Cinema’는 danke(lalala_studio)가 홀로 가사를 쓰고 Anthony Pavel와 Mitchell Rose, Kaelyn Behr, MZMC, Jay Kim이 공동 작곡한 트랙. 편곡은 By Styalz Fuego가 맡았다. 업템포 리듬과 청량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기존 CIX의 강렬하고 몽환적 음악과 대비돼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혼란 속에서도 응원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따뜻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CIX는 "저 끝없이 펼쳐진 view/파노라마 같은 지금/청량한 하늘과 바람과 너와 나 eh eh/Oh 가끔은 불안하고/또 때로는 흔들려도/그조차 한 편의 영화가 될 거야/Ooh Cinema Cinema Cinema/설레여 벅차고 눈부셔 여기 너와 나/Ooh Cinema Cinema Cinema/우리의 순간은 아마 영원이 될 거야/청춘영화 그 안에 (그 안에)/다 기록될 chapter/어설픈데도/늘 반짝여 (반짝여)"라고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뭉클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모든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의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촬영장, 아늑한 방 안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 노래하는 CIX 모습이 담겨 있다. 짜임새 있는 군무는 물론 자연스럽고 유쾌한 연기까지 여유 있게 소화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안무 제작에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수준급 구성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안무가 최영준이 재차 힘을 보탰다.

CIX는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신곡 무대는 컴백 당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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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류현경과 김향기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찾아 입담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에 영화 ‘아이’의 주역들인 류현경과 김향기가 출연했다.

수천만 관객이 든 필모그래피를 써온 김향기는 “기분 좋은 것 같다. 감사한 일이고 저한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긴 한데 부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부담이 안 되는 것 같다. 감사한 일이고 행운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향기에 대한 찐 팬이라고 밝힌 류현경은 “김향기 씨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다 챙겨 봤는데 정말 어떨 때는 아이같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가도 어떨 때는 저보다 어른 같은 면으로 다가와 위로를 받은 기억이 있다. 계속 생각이 들면서 애틋해지더라. 처음 김향기 씨와 연기를 해보는데 제가 느낀 감정과 똑같더라. 그 애틋한 마음이 아직까지 가더라”고 밝혔다.

이날 영화 ‘아이’의 내용에 대해 류현경은 “보호종료가 되는 아이 아영이 미혼모 집에 베이비시터에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라고 소개했다.

보호종료된 아영 캐릭터를 맡은 김향기는 “대본을 처음보고 저와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상황이 각기 다르지만 그 한 사람 자체로서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대본이 너무 좋았고 정말 어른아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친구인데 저보다 조금 멋있는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향기의 아역 때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소소하게 오빠랑 싸우고 응석도 부리고 그랬다. 엄마에게 투덜대고 그러기도 했다”고 말했고 류현경은 “상상도 안 된다”고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향기는 류현경과의 호흡에 대해 “류현경 언니가 기분 좋게 해주는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좋다. 연기하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6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을 맡은 류현경은 “그런 일을 겪어보지 않았어도 영채라는 인물 자체가 한때의 저와 닮아있는 부분이 있었다. 본래는 밝고 유쾌한 사람인데 그러지 못하고 숨겨야 하고 그런 속에서도 세상 편견과 맞서서 꿋꿋이 살아가야 하는 인물이라서 아이를 키우거나 결혼을 했다거나 이런 거에 중점을 두지 않고 영채 캐릭터 본연에 중점을 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향기 씨는 어떤 딸이냐”는 질문에 김향기는 “평범한 딸인 것 같다. 엄마와 친구 같이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류현경은 “김향기 씨와 스태프들과 기술 시사에서 어제 처음 영화를 봤다. 향기 씨는 어땠느냐”고 물었고 김향기는 “사실 이 작품이 촬영한 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제가 눈물을 그렇게 흘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류현경 역시 “저도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창피해서 마스크 사이로 계속 눈물을 흘렸다”며 영화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경과 김향기가 출연하는 영화 ‘아이’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시노팜 개발 ‘아이커웨이’ 백신 위조품
지난 9월부터 제조… 3000회 분량 압수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뉴스1
중국에서 식염수를 채운 코로나19 ‘짝퉁 백신’이 유통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전날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특별단속에나서 80여명을 체포하고 3000회 분량의 가짜 백신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명보는 압수된 백신이 중국 국유회사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아이커웨이’(愛可維) 위조품으로, 이 가짜 백신은 생리 식염수로 채워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베이징과 장쑤, 산둥성 경찰이 합동으로 작전을 펼쳐 가짜 백신이 제조되고 팔린 공장을 적발했으며, 이후 해당 공장을 철거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체포된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가짜 백신을 제조했으며, 위챗을 통해 비싼 가격으로 이를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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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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