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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01 17:24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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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해야"홀짝게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되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최근 여러 나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에 대한 사용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의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적었다.


최대집 의협 회장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 회장은 "그렇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만 18세에서 64세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해야 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까지 나온 백신중 효과가 확실하고 가장 높게 입증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백신 접종은 고령자에 대한 우선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사망률을 줄이자는 백신 접종의 취지와 배치된다"며 "우리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학적 증거에 근거한 합리적인 결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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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임금체계 대폭 상향 조절
치열한 경쟁에 인재 확보 차원

/로이터 연합뉴스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이 게임업계 첫 ‘초봉 5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1일 넥슨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상향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넥슨 신입사원의 초봉은 개발직군 5000만원, 비(非)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책정된다. 전년 초봉보다 각각 800만원씩 오른 금액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평균 초봉(3347만원)보다 최고 50% 정도 많은 수준이다. 넥슨은 재직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800만원씩 인상할 방침이다. 전사 평균 임금 인상률은 13%다.

넥슨 관계자는 “큰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에게는 합당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해 동기부여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은 연차가 낮더라도 큰 액수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넥슨은 또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신입 및 경력직 공채도 올 상반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넥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직원수(국내기준)는 5000명 수준이었는데, 올해엔 6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글로벌 게임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인재 유치’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대한 자본과 인력, 뛰어난 기술로 무장한 중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새 게임을 출시하며 한국 게임을 위협하고 있다.


넥슨 직원수/넥슨


[오로라 기자 auror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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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서울대 교수 "흑사병 내용·구성 꽝이었다" 지적


지난달 30일 방영된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화면 갈무리. tvN제공

역사왜곡과 논문 표절 문제로 설민석 강사가 하차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가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이번에도 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벌거벗은 세계사’ 4회 방송에서는 장항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중세 유럽시대 ‘페스트(흑사병)’에 대해 상세하게 다뤘다.

외과 의사기도 한 장 교수는 방송에서 자신의 직업을 ‘3D(Dirty·Dangerous·Difficult, 더럽고 위험하고 힘든) 직업’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중세시대의 3D는 (Dirty·Dirty·Dirty)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장 교수는 중세시대 ‘카파 공성전’을 설명하면서 몽골군이 ‘페스트’를 퍼지게 하려고 ‘페스트’로 사망한 시체를 투석기로 던졌다고 설명했다.FX마진거래

그는 페스트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비교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다음 날인 31일 서울대 서양사학과 박흥식 교수는 페이스북에 “흑사병을 10년 넘게 공부했고, 중세 말기 유럽을 전공하는 학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고 혹평했다. 박 교수는 “힘들게 자문해 주었더니 내가 자문한 내용은 조금도 이용하지 않았다”며 방영 내용의 오류를 지적했다.

박흥식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우선 박 교수는 “중세 사회에 대한 이해도 거의 없고 당시 사료도 해석할 줄 모르는 한 의사가 청취자들에게 왜곡된 인식만 키웠고 내용도, 구성도 꽝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카파 공성전에 대한 자료는 현장에 있던 사람이 기록한 것이 아니고 신뢰할 수도 없는데 마치 역사적 사실인양 해석해 나쁜 것은 다 아시아에서 왔다는 잘못된 인식을 고착시켰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흑사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였던가? 통계나 병인학적 측면에서도 최근 해석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아가 “강의 전반에 깃들인 중세에 대한 편견은 또 어떠한가? 흑사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르네상스라는 희망이 시작되었다고?”라며 “동시대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따지자면 르네상스가 시작한 후 흑사병이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적하려 들면 끝도 없을 듯하고 그럴 가치도 없다”며 “설민석이 문제인 줄 알았더니 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이 문제인 듯하다”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박 교수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런 식으로 엉터리로 역사적 주제를 전달하려면 프로그램을 당장 폐지해야 옳다”며 “아니면 프로그램 제목에서 세계사라는 단어만이라도 빼서 역사를 다루는 방송이라는 오해를 막아야 할 듯하다”라고 조언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화면 갈무리. tvN제공
논란이 불거지자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 측은 1일 “지난달 30일 방영된 페스트편은 페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의학사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방송전 대본과 가편본, 그리고 자막이 들어간 마스터본을 관련 분야의 학자분들께 자문을 받고 검증 절차를 마친 후 방송했고 앞으로도 제작진은 더 좋은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방영을 시작한 ‘벌거벗은 세계사’는 설민석씨가 강연자로 나서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역사 오류 논란으로 설씨가 방송 3회만에 하차하며 방영을 잠정 중단했다. 당초 프로그램명도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였다.

설씨는 ‘나치-독일’편 방송에서 ‘유대인들로 비누를 만들었다’, ‘인간 교배장을 만들어 공장처럼 아이를 생산했다’ 등의 낭설을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발언해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이집트’편에서도 설씨는 역사적 사실과 풍문을 섞어 말하는 등 오류를 범했고 이와 관련해 곽민수 고고학자는 “역사적 사실과 풍문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관심 끌기엔 좋은 전략이지만 분명하게 구분을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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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안보보좌관, 中 해상 진출 견제하는 쿼드에 긍정 입장
참여 유보 뜻 밝힌 한국 대신 영국 떠올라…中 "英, 어리석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중국 견제 기조로 출범시킨 '쿼드'(Quad)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중(對中) 압박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양새다. 쿼드는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로 중국의 해상 진출을 견제하는 데에 방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동맹을 앞세워 바이든 정부가 한국에도 '쿼드 동참'을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대미(對美)·대중외교 줄타기'를 해야 하는 한국은 바이든 정부의 요청에도 쿼드 참여에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 평화연구소(USIP)가 화상으로 주최한 '배턴을 넘기다' 행사에 참석해 쿼드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 전략을 설명하면서 쿼드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질적 미국 정책을 발전시킬 근본적 토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안보보좌관(트럼프 행정부)은 쿼드에 대해 "동맹들과 협력할 수 있어 기뻤는데 특히 쿼드가 그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은 비공식 안보회의체인 쿼드의 지위를 대내외적으로 점차 공고히 하려는 모습이다.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며 본격적으로 '협력의 문'을 연 쿼드는 2020년 11월에는 인도양 동북부 벵골만, 인도양 북서쪽 아라비아해에서 합동해군훈련을 진행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스티븐 비건 당시 국무부 부장관이 화상으로 열린 '미국·인도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에서 쿼드를 유럽의 연합방위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같은 다자안보동맹으로 공식 기구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 함께 쿼드의 확장 및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과 베트남, 뉴질랜드까지 3개국을 더한 '쿼드 플러스'(Quad plus)까지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020년 12월3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영국과 EU의 47년 동거를 끝내는 브렉시트 무역 합의문에 서명을 한 뒤 합의문을 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다만 한국 정부는 이미 대중 견제 목적의 쿼드 플러스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둔 상태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해 9월 미 비영리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가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한국은 쿼드 플러스에 가입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다른 국가들의 이익을 자동으로 배제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쿼드 가입에 초청받지 않았다"고도 언급했다.

한국의 유보적 입장 속 새로운 쿼드 협력국가로 떠오른 곳은 영국이다.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영국은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편으로 아시아로 눈을 돌린 상태다.

중국은 영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즉각 반발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环球时报)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1일 논평에서 영국을 향해 "미국만큼 어리석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를 계기로 영국과 EU 간 갈등이 고조돼 영국의 유럽 문제 개입이 제약될 것으로 보이자, 경제 발전 잠재력이 큰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에 참여함으로써 영국이 자국 존재감을 확인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영국은 중국에 대한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미국의 선례를 따를지 두 번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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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12명 중 10명 중국인..유족·피해자 지원에도 나서
승합차 전복사고 현장 (세종=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1.2.1 psykims@yna.co.kr

승합차 전복사고 현장 (세종=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1.2.1 psykims@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경찰청(세종경찰청)은 1일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발생한 7명 사망 승합차 전복 사고와 관련해 전담 수사반을 꾸리기로 했다.

안찬수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저를 책임자로 전담반을 구성해 직접 수사에 나설 것"이라며 "도로교통공단 합동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와 세종 금남면 경계 근처인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당진 기점 85㎞ 지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구간을 과속하다 연석과 도로변 왼쪽 하이패스 안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7명(한국인 1명·중국인 6명)이 숨졌다.

동승자 5명(한국인 1명·중국인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진∼영덕 고속도로서 승합차 전복사고 (세종=연합뉴스) 1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져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1.2.1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ykims@yna.co.kr

당진∼영덕 고속도로서 승합차 전복사고 (세종=연합뉴스) 1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져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1.2.1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ykims@yna.co.kr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인 사상자들은 이날 새벽 전북 남원의 한 종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으로 가던 중 비로 일감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세종시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변을 당했다.파워사다리

이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세종경찰청은 인접한 대전경찰청과 공조하는 한편 피해자지원팀을 통해 유족 등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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