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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5-06 18:33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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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가 장례를 마치고 영면에 들었지만 사인을 둘러싼 의문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특히 손씨가 실종될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가 이번 비극에 모종의 역할을 했을 거라는 유족의 의심이 계속되면서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프로파일러와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은 유족이 제기하고 있는 의문점에 대해 "합리적 의심"이라는 판단과 "단정하긴 어렵다"는 의견을 동시에 내놓고 있다. 다만 경찰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수사를 통해 밝혀낼 때까지 사안을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적다.

버린 신발, 바뀐 휴대폰… 아버지는 의심스럽다


손씨 아버지에 따르면, 손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새벽 A씨는 손씨와 함께 한강 둔치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다 손씨가 일어나지 않자 오전 3시 30분쯤 자신의 휴대폰으로 부모에게 전화해 사실을 전한 뒤 다시 잠이 들었다. 4시 30분쯤 다시 일어나 손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소지품을 챙긴 뒤 귀가했다. A씨 가족들은 오전 5시쯤 한강에 나와 손씨를 찾다가 오전 5시 30분쯤 손씨 가족에게 실종 사실을 알렸다.파워볼사이트

손씨 아버지가 A씨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부분은 △112나 119에 실종 신고 없이 부모와 함께 손씨를 찾으러 간 점 △당일 신었던 신발을 버린 점 △자신의 휴대폰은 잃어버리고 손씨의 휴대폰을 갖고 있었다는 점 등이다. 특히 A씨가 실종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손씨 가족에게 "정민이가 넘어져 일으키느라 신발이 더러워졌다"고 했고, 신발을 보여달라고 하자 즉각 "버렸다"고 답한 대목이 유족의 큰 의심을 사고 있다.

6일 한국일보와 인터뷰한 전문가 중 일부는 손씨 아버지가 제기한 의혹들이 터무니없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친구 A씨가 △한강 둔치에서 잠든 손씨의 상황을 손씨 부모가 아닌 자기 부모에게 알렸다는 점 △자신의 가족과 함께 사라진 손씨를 찾아 나선 점 △수색한 지 한참 뒤에야 손씨 부모에게 알린 점 등을 의문점으로 들었다. 오 교수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식선에서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며 "특히 자신의 부모에게 통화를 한 것은 (그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부모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나온 행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손정민씨가 실종된 지 엿새째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에서 경찰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익명을 요청한 한 프로파일러는 "이번 일은 단순히 예기치 못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면서 A씨가 넘어진 손씨를 일으키느라 신발이 더러워져 버렸다고 진술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A씨가 손씨와 접촉이 있던 과정에서 위험에 빠진 그를 못 구했다거나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수 있다"며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A씨가 수습을 위해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해 조언을 받았을 것"이라며 "손씨 아버지의 의심은 논리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명확한 증거 없어… 신중해야"

손정민씨의 사인을 밝혀 달라는 국민청원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반면 손씨의 실종과 사망 경위를 밝힐 증거가 나오지 않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유족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항상 이유를 찾으려 하고, 그렇기에 다양한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확신을 가질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만큼, (전문가 입장에서는)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했다.

또 손씨 시신의 왼쪽 귀 뒷부분에서 발견된 상처와 빰 근육의 파열을 두고 공격 흔적이라는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정밀 감식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호 전북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상처가 생긴 원인이) 조류 때문일 수도, 민물에 있는 여러 돌출 부위 때문일 수도, 인양하면서 생긴 것일 수도 있는 만큼 생전 손상인지 사후 손괴인지 정밀 감정이 필요하다"며 "표류 시체는 법의학적 해석을 저해하는 간섭 현상이 심해 판독이 어려운 편"이라고 지적했다.

손씨의 법의학적 사인은 부검 결과가 나올 예정인 이달 중순쯤에나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일 시신의 귀 뒷부분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이정원 기자 hanak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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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인력 1.7만명 이상으로 목표 상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5.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서미선 기자,한종수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올해 중 2800억원을 신규조성해 추가 지원하고, 시설자금 장기저리융자 프로그램의 추가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시스템판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열린 제9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각 국간 반도체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만큼, 재정·세제·금융·규제와 인력양성의 측면에서 반도체산업의 획기적인 육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와 성장 펀드 등으로 현재 5500억원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나 소부장 반도체펀드 1000억원,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BIG3(미래차·바이오·시스템반도체) 모태펀드 1000억원, 시스템반도체 생성펀드 500억원 등 총 2800억원을 신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제 혜택도 병행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기업이 핵심기술 확보, 양산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일반·신성장원천기술 이외의 별도 트랙을 만들어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R&D,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는 R&D 20~30%, 시설투자 3% 수준(대기업 기준)이다.

홍 부총리는 또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성과 관련해서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AI 반도체 설계지원센터 등 공동활용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인력과 관련해서도 기존 목표의 상향조정을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현재 2030년까지 1만7000명의 양성계획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으나, 업계는 메모리 분야를 포함해 양성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반도체 관련학과의 정원 확대도 요구하고 있다"면서 "산업성장세 확대 등을 감안해 인력양성 목표 상향을 추진하고, 대학 내 학과조정, 대학원 정원증원 기준 개정, 공동학과 신설 등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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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형태 '트럼프의 책상에서' 오픈
게시물 댓글은 '금지'…새 메시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전용 블로그를 개설했다. 지난 1월 미국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정지당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전용 블로그를 개설했다.

5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해당 블로그를 "침묵과 거짓의 시기에 안전하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블로그는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다. 블로그에는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공개한 성명들과 함께 최근 올린 글도 게재돼있다. 방문자들은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답글은 달지 못한다.

제이슨 밀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임고문은 "이 블로그가 새로운 SNS 플랫폼은 아니다"라며 "관련한 추가 정보는 가까운 미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 감독이사회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의 영구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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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전용 블로그를 개설했다. 지난 1월 미국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정지당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전용 블로그를 개설했다.

5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해당 블로그를 "침묵과 거짓의 시기에 안전하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블로그는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다. 블로그에는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공개한 성명들과 함께 최근 올린 글도 게재돼있다. 방문자들은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답글은 달지 못한다.

제이슨 밀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임고문은 "이 블로그가 새로운 SNS 플랫폼은 아니다"라며 "관련한 추가 정보는 가까운 미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 감독이사회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의 영구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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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재판 중 피해자와 합의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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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동네 후배를 폭행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조직폭력배 출신 3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됐다.

부산지법 형사2부는(부장판사 이동기)는 6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

A씨는 앞서 지난 2월17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가 폭행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 범행을 저지른 점은 불리한 정황이나 항소심 재판 중에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며 감형 이유를 밝혔다.파워사다리

앞서 지난해 2월14일 오후 10시10분께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B씨를 맥주병으로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1심 법원은 증인들의 진술이나 제출된 증거 등을 볼 때 혐의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A씨는 고교시절 저지른 강도 등의 범죄 사실이 프로야구 선수가 된 이후 구설이 돼 자진해서 선수단을 떠난 뒤 조직폭력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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