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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4-10 15:12 조회2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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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당하고 있다” 아내가 신고
30대 A씨, 경찰관에 화분 던지며 난동
현행범 체포 과정서 숨져…경찰 수사

가정폭력으로 신고가 접수된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반발하던 30대 남성 A씨가 체포 과정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도와달라. 옆집에서 소음 신고한 것처럼 해서 제발 출동해달라”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씨의 아내 B씨였다. 술에 취한 A씨가 집안 집기류를 부수고 B씨 얼굴에 담뱃갑을 던지는 등 폭행했다며 A씨 몰래 112에 신고를 한 것이었다.

경찰이 출동한 이후에도 A씨는 “왜 경찰이 끼어드느냐”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이 B씨와 아이를 보호시설로 분리 조치하려 하자 경찰관을 향해 집 안에 있던 화분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이에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저항하는 A씨의 팔을 뒤로 잡아 제압한 뒤 수갑을 채워 현행범 체포했다.

그런데 체포 직후 A씨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호흡을 하지 못하는 등 이상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오전 7시쯤 숨졌다.동행복권파워볼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통해 A씨가 평소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사망에 이를 만한 기저질환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체포 과정의 적절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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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실직∙고용불안 시달려…빚 평균 1300만원 늘어


ⓒ뉴시스ㆍ여성신문


청년들의 상당수가 자신을 '코로나19 세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20∼30대 2171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코로나19 세대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9%)이 '나는 코로나19 세대'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세대라고 답한 1716명이 꼽은 가장 큰 문제는 '취업'이었다.

'취업'(49.1%·복수응답)은 코로나19로 인해 잃은 것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난으로 목돈마련 계획 무산'(37.2%), '개인의 미래 설계'(36.8%), '인간관계'(33.9%), '직장(실직)'(15.2%), '연애'(14.7%) 등을 잃었다고 답했다.

이들의 71.9%는 실직이나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20∼30대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8.1%)은 '스스로를 IMF, 금융위기를 겪은 세대보다 더 암울하다'고 생각했다.

또 현재 시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감염우려'(41.5%·복수응답)였지만 '장래'(32.3%), '생활비'(32%), '취업실패'(30.6%) 등 다소 암울한 상황들이 뒤를 이었다.

20∼30대 중 기존보다 '부채가 늘었다'고 답한 이들은 36%였다.

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수입이 줄어 생활비가 필요해서'(63.4%·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생계수단 유지를 위해서(공과금 등)'(43.4%), '기존에 있던 빚을 갚기 위해서'(17.7%), '해고가 돼서'(13.1%) 등이 뒤를 이었다.

빚은 평균 1300만원가량 늘어났다.

응답자의 38.5%는 '코로나19 여파는 2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계속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21.8%였고 '최소 3년 지속'이 20.9%를 차지한 데 반해 '올해 이내(2021년 연말)에 안정될 것'이라는 답은 18.8%로 가장 적었다.

스스로를 코로나19 세대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구직자와 직장인의 이유가 조금씩 달랐다.

구직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을 못 하고 있어서'(55.8%·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인 반면 직장인은 '비대면 전환, 디지털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중심에 있어서'(40.7%)가 가장 많았다.

전성운 기자 js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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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해 최악의 뇌암으로 불리는 교모세포종의 새로운 치료법이 점점 개발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뇌 속의 교세포에 발생하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수술ㆍ항암제ㆍ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이 빈번하고 악성도가 높은 난치성 뇌암이다. 원발성 악성 뇌종양의 80%를 차지한다.

교모세포종은 10만 명당 23명이 발생할 정도로 극히 드물게 발생하지만 5년 생존율은 7%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악의 암종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종양 가운데 가장 최악인 4등급에 속한다.

교모세포종은 다른 암보다 방사선ㆍ항암제 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치료가 어렵고, 치료 후에도 대부분 재발해 사망한다. 진단 후 기대 생존 기간이 1년에 불과할 정도다.

특히 이소시트르산탈수소효소(IDH)에 유전자 변이가 없는 야생형 교모세포종이 전체 교모세포종의 90% 정도를 차지하는데 예후가 나쁜 데다 치료제도 아직 없다.

최정원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교모세포종은 재발이 잦은데 재발하면 항암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 신생 혈관 생성 차단 표적 항암제인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치료 등을 시행한다”며 “하지만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 기간을 유의미하게 늘리는 것으로 알려진 치료법은 아직까지 없는 실다”고 했다.

교모세포종이 발생한 뇌 속 위치에 따라 팔다리 마비ㆍ언어장애ㆍ시야 장애ㆍ경련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종양이 빨리 증식되면서 뇌종양 발생 후 1~2개월 이내에 증상이 발생한다. 뇌압이 급격히 올라가면 두통ㆍ구토ㆍ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요나 연구원ㆍ백선하 교수, 미국 잭슨랩 유전의학연구소 로엘 페어락 박사ㆍ찰스 리 박사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신경병리학회보(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tions)’ 온라인 최신호에 ‘교모세포종의 메젠카이멀 형질 변환에 대한 고찰’의 리뷰 논문을 실었다.

이 리뷰 논문에 따르면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주관했던 암유전체지도(TCGA) 프로그램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3가지 유전자 변이(프로뉴로널ㆍ클래시컬ㆍ메젠카이멀)가 발견됐다.

이 가운데 메젠카이멀(mesenchymal) 유형의 교모세포종이 주변 신경 조직으로 침윤이 심하고 각종 치료에 반응이 적었다. 특히 교모세포종은 악성화될 때에는 흔히 메젠카이멀 유형으로 바뀌어 예후가 가장 나빠진다.

백 교수팀은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의생명 분야 데이터베이스(PubMed)에 등재된 187개 논문을 토대로 교모세포종의 유전자 변이 메젠카이멀 유형의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메젠카이멀 유형의 유전ㆍ대사ㆍ단백질 발현과 함께 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종양 미세 환경의 특이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백선하 교수는 “예후가 매우 나쁜 메젠카이멀 유형의 교모세포종에 대한 이번 리뷰는 악성화 메커니즘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데 유용하다”며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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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수사 재점화 ‘신호탄’될듯

검찰이 9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7 재·보궐선거가 끝나면서 검찰의 권력수사 재개 신호탄으로 여겨져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임일수)는 이날 오전 이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특경가법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지난 2015년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는 과정에서 이스타항공 재무팀장으로 일했던 조카와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지난 2월 이 의원을 비공개 소환 조사하는 등 그동안 불구속 수사를 이어왔는데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의 조카를 기소하면서 2015년 12월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540억 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약 520만 주를 그룹 내 특정 계열사에 약 100억 원에 매도해 계열사에 약 43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적용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이스타 비리의혹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은 이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고, 2018년 7월에는 문 대통령 사위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했으며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됐다”고 주장해 왔다. 이스타항공은 타이이스타젯이 태국 현지 총판일 뿐 법적 관계는 없다고 부인해 왔지만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스타항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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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상태 인스타그램

개그맨 안상태 씨가 층간소음 문제를 폭로한 이웃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안상태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아랫집 분을 상대로 법원에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안 씨 측은 "최근 층간소음 문제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경위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폭로성 글은 대부분 허위의 사실들로써 안상태 가족을 근거 없이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안상태 가족이 '악의적인 층간소음 가해자'인 것처럼 만들었다"며 "이로써 안상태 씨뿐만 아니라 일반인인 안상태 씨의 가족들까지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가하게 됐다"고 했다.

안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아랫집 거주자의 폭로는 대부분 허위의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안 씨 측은 "아랫집 분은 자신이 이사 오기도 한참 전에 게시됐던 과거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마치 현재의 사진인 것처럼 호도했다"며 "안상태 씨가 자신에게 설명한 이사 얘기도 전부 거짓이라고 근거 없이 비방했고, 개인의 사적 영역인 매매가격 등도 거짓 자료를 들이대며 문제 삼았다. 실제로 이사를 한다는 점이 밝혀지자, 사과나 정정은커녕 '이사를 가서는 또 누구를 괴롭히려 하느냐'고 막무가내식 비난을 퍼부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안상태 씨 가족은 어디로 이사를 가더라도 이웃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며 "안상태씨 가족이 내린 힘든 결정마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악의적 기사와 글에 안상태 씨의 가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악성 댓글들에 대하여 모욕죄 등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임도 알려 드린다"며 "진실을 떳떳이 밝히기 위한 목적인 이상 합의나 선처로 본질을 흐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 A 씨가 안 씨 부부의 아랫집에 거주하는 이웃이라며 층간 소음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커졌다. 또 자신이 층간 소음에 항의한 데 따른 안 씨의 대응에도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안 씨 부부는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파워사다리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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