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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3-22 20:47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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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 등 직업별로 운영되던 대출 상품을 하나로 통합
머신러닝 기법에 의한 고객 맞춤 대출 추천




BNK부산은행은 22일 복잡하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원(ONE)신용대출’을 새로 출시했다.

‘ONE신용대출’은 대출 심사시스템에 고객의 직업 유형과 신용도를 세분화해 적용하고, 부산은행이 쌓아온 심사기법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대출 승인이 될 때까지 모든 가용 상품조건을 일괄로 심사하는 워터폴(Waterfall) 일괄심사방식을 도입했다. 한번의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한도와 금리를 추천해 준다.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대출성향(한도우대 선호, 금리우대 선호 등)을 예측하고 타행 대비 경쟁력 높은 상품을 추천한다.

타행 대출을 부산은행 대출로 바꾸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간단한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회원 간편한도조회 서비스, 영업점, 모바일 어디는 간에 자유롭게 신청 채널을 바꿔 진행이 가능한 옴니채널 이어가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ONE신용대출’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급여소득자 최대 2억5000만원, 전문직 종사자는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신용도 및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2.28%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ONE신용대출 출시로 고객들이 자신에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유튜브 공부 브이로그의 일부 [출처=유튜브 채널 ‘챠코]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 손과 문제집이 보이게 카메라 각도를 조절한 뒤 자리에 앉는다. 국어 문제집을 푼 뒤 채점한다. 아이패드에 소수와 거듭제곱의 개념을 옮겨 적는다. 주말에는 클라우디오 푸엔테스의 〈우리는 반대합니다〉를 읽고 난 후 감상을 한 글자, 한 글자 적는다. 어느 날은 온라인 줌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기도 한다.

2008년생,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유튜버 ‘챠코’의 ‘공부 브이로그’ 내용 중 일부다. 신경외과 의사가 장래 희망인 챠코는 공부하는 틈틈이 찍은 영상을 편집해 1~2주에 한 번씩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지난해 올린 첫 번째 영상은 조회수가 8만 회를 넘겼다. 챠코는 “시청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공부 브이로그를 올리고 있다”며 “미래에 목표를 이룬 후 뿌듯한 마음으로 제가 올린 영상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공방(공부 방송의 줄임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동안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공부 브이로그’부터, 꼼짝없이 앉아 몇 시간 동안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내보내는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콘텐츠까지 다양한다. 성인은 물론 초·중·고등학생들도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공부 브이로그의 일부 [출처=유튜브 채널 ‘챠코]
FX시티

공부 브이로그는 일상과 공부를 합한 콘텐츠다. 주로 자리에 착석해 하루 공부를 끝 마칠 때까지의 과정을 ‘타임 랩스’로 촬영한 뒤 편집한다. 타임 랩스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은 뒤 빠르게 돌리는 기능이다. 콘텐츠에 공부 시간을 단순히 기재하는 것을 넘어, 실제 공부하는 과정 전체를 기록해 ‘인증’하기 위해 타임랩스 촬영 기법을 사용한다.

한국의 공부 콘텐츠는 ‘공방(Gong Bang)’이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중계하는 공부 방송이 해외로 퍼져나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터디윗미(Study with me)’로도 불리는 ‘공방’은 몇 시간 동안 조용히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한 연세대학생이 5시간 동안 밤을 세워 공부하는 스터디윗미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547만 회에 달한다.


2018년 3월 22일부터 2021년 3월 22까지 구글 트렌드 '스터디윗미(Study witm me)' 검색량 변화 [출처=구글트렌드]

2018년 3월 22일부터 2021년 3월 22까지 구글 트렌드 '스터디윗미(Study witm me)' 검색량 변화 [출처=구글트렌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Study with me’ 유튜브 검색량이 급증했다. 구글 트렌드는 검색량 변화를 0~100으로 나타낸다. 기간 내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주의 검색량을 100으로 두고, 상대적인 검색량을 수치로 표현한다. 2018년 14 수준이었던 스터디윗미 검색량은, 코로나19 이후 30~40선으로 증가했다. 전세계적으로 2차 대유행이 일었던 9월 이후 100을 기록한 후 90대 선에 머무르는 중이다. 검색 지역 또한 싱가포르, 홍콩, 벨기에,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45개 국가를 아우를 정도로 다양하다.

외신은 한국형 공방이 인기를 얻는 이유를 코로나19로 길어진 ‘고립’ 때문으로 보고있다. 도서관, 독서실, 카페 등 여러 사람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이용에 제약이 생기면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공방에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이다. 영국 가디언은 “(공방이) 원격 학습 중인 대학생들에게 함께 공부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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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사진=SM C&C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 후 자숙의 시간을 갖다 최근 복귀한 김민아가 19금 개인기로 또 한번 구설에 휘말렸다.

20일 유튜브 예능 채널 '왜냐맨하우스'에는 '우리는 오늘에서야 서로에 대해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출연진들은 면접 콘셉트로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때 김민아가 선보인 개인기가 문제가 됐다. 김민아는 취미, 특기를 설명하던 중 "이건 말 안해도 된다. 말을 못하니까"라며 술잔을 나열한 다음 허리를 옆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취했다.

이는 영화 '내부자들' 속 국회의원 장필우(이경영 분)가 성접대를 받으며 전라의 상태로 자신의 신체 부위로 폭탄주를 만드는 행위를 묘사한 것으로, 이어 또 한번 해당 동작이 반복되자 '왜냐맨하우스' 측은 "세상에 더러워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김민아는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의 '왓더빽 시즌2' 코너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나눈 대화가 문제가 되어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민아는 중학생 A군과 대화를 나누던 중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그럼 집에 혼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적인 함의를 담은 유도 질문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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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맨하우스' 캡처

이에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김민아는 당시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면서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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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파로 출연 중이던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하차했던 김민아는 지난달 말 '왜냐맨하우스'를 통해 논란 약 9개월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복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처럼 지난 사과가 무색하도록 수위 높은 장난으로 또 한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적이 있는 만큼 그의 경솔한 태도를 지적하는 비난은 더욱 커졌고, 또 한번 성과 관련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김민아의 성의식으로까지 비난이 번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패러디는 패러디일 뿐 김민아에게만 비난이 집중된 상황이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다. '왜냐맨하우스' 측과 김민아는 아직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22일 오후)까지 삭제되지 않은 채 그대로 서비스되고 있다. 향후 김민아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민아는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웹예능 '워크맨'에 출연하며 아슬아슬 선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 22일 발표된 김경문호 도쿄올림픽 예비엔트리, 총 154명 중에 아마추어 선수도 14명 포함됐다. 그러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아마추어 선수 명단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아직 학생 선수이고, 최종 엔트리도 아닌 예비 엔트리 단계에서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경문호’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가 3월 22일 공개됐다. 총 154명의 사전 등록 명단에는 프로와 국외파 외에 아마추어 선수도 14명(투수 7명, 타자 7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아마추어 선수 발탁을 놓고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과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만나 교감을 나눴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상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번 예비엔트리에 아마추어 선수도 발탁했다.

김시진 위원장은 “프로는 우리 기술위원들이 보고 평가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 선수는 사실 잘 모른다. KBSA 경기력 향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고 밝혔다. KBSA 관계자는 “올해 아직 공식 대회가 1경기도 열리지 않은 상황이라, 지난해 성적과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자문을 받아 가능성 있는 선수로 14명을 추렸다”고 했다.

22일 KBO가 발표한 명단엔 프로와 국외파 선수만 공개하고 아마추어 선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KBSA에선 아마추어 선수 명단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KBSA 관계자는 “아직 학생선수 신분이고, 최종 엔트리가 아닌 예비 엔트리 단계에서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나중에 1차 엔트리에 포함된다면 발표할 수 있지만, 예비 엔트리 단계에서 발표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괜히 주위의 기대와 관심에 오버해서 부상을 입거나 악영향이 생길 우려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KBSA는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의 소속 학교에 통보하는 대신, 선수 개인에게 직접 연락해 알렸다. KBSA 관계자는 “엔트리 포함 여부는 선수 본인만 안다. 외부에는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이번 사전 등록 명단에 올라간 아마추어 선수 중에 최종엔트리에 승선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을까. 과거 시드니 올림픽 당시 동의대 정대현처럼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팀에 발탁돼 활약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김시진 위원장은 “야구인으로서 아마추어 선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해 한두 명 정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사례가 나온다면 반가운 일일 것”이라면서도 “배려 차원에서 예의상 뽑았다는 말이 나와서는 안 된다. 대표팀에 뽑힐 만한 실력이 전제 조건”이라 강조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이 담긴 박스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전국적으로 61개 사건, 309명을 내·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 행위를 벌인 공직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경찰이 진행 중인 내·수사는 61건, 대상자는 309명”이라며 “시민단체 고발과 정부가 수사 의뢰한 16건을 제외하고, 경찰이 자체적으로 첩보로 발굴해 인지한 사건만 45건”이라고 했다. 대상자 중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은 7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압수수색,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을 벌이며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주 LH전·현직 직원 3명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3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LH 전북본부와 피의자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0일 정부 합조단이 지자체와 지방 공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벌여 확인한 3기 신도시 투기 의심자 23명에 대한 수사 자료도 현재 경찰청 국수본이 확인 중이다. 이날 중으로 경기남부청 등 지방청으로 하달돼 정식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발표한 대통령 경호처 소속 투기 의심자 1명에 대한 수사 의뢰도 이날 오전 경찰에 접수돼,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찰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했다. 최 국장은 “(부동산 투기 피의자에 대한) 신병 처리 가이드라인을 국수본에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적어도 내부정보 이용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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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식 기자 ssikssik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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