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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27 13:24 조회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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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수사권·기소권 분리 법안에 대해 26일 "사심이 깃든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사권/기소권 분리는 글로벌 스탠다드"라면서도 "지금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법안들은 겉으로는 수사권, 기소권 분리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의도와 효과가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금 후보는 그 근거로 수사기관을 오히려 늘리고 있는 점, 검찰의 경찰에 대한 수시지휘권을 없애다시피 해놓고 검찰의 수사권도 박탈하려 하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직접 수사를 못 하게 하면 그 대신 경찰에 대한 통제는 강화해야 한다. 검찰의 권한 남용보다 경찰의 권한 남용이 평범한 시민에게는 훨씬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금 후보는 "처음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향으로 간 게 아니다. 원래는 '검찰의 특수부 유지'가 문재인 정부 정책이었다"며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역대 어느 정권보다 검찰 특수부를 키웠다. 이 문제로 조국 전 민정수석과 소리를 지르며 싸우던 기억이 선하다. 꿈쩍도 안 했다. 검찰이 자기 편이라고 여겼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갑자기 조국 사태 이후로 180도 달라졌다. 세상에 이게 말이 되나. 이게 무슨 개혁인가"라며 "그냥 (검찰이) 말 안 들으니까 힘 뺏어서 딴 데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법안을 내놓으면서 개혁이라고 부르짖는 법률가 출신 의원들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한편,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를 위한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설치 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현재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6대 범죄 수사권을 수사청으로 이관하고, 검찰은 공소 유지만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선영이 ‘불타는 청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이상형으로 최성국을 꼽았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선 90년대를 화려하게 접수한 배우 박선영이 출연해 필터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영화 ‘가슴달린 남자’에 출연했던 박선영은 사람들이 한동안 남자인줄 알아서 곤욕스러웠던 일이 있었다며 “여자 화장실에 가면 안에 계시는 분이 화들짝 놀란다. 그게 불편했고 저걸 입고 명동에 서있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어머 무슨 남자가 이렇게 잘생겼어?’라고 말하더라.제가 봐도 잘생겼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쩐담보’로 박선영이 가지고 나온 물건은 빨간 하이힐. 그 이유에 대해 박선영은 “2015년도에 ‘불타는 청춘’에 처음 촬영 갔을 때 신었던 신발이다. 리얼 예능이란 것을 처음 접했는데 거기에서 제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지금의 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스타트가 됐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에서 핑크빛 관계로 엮인 최성국과의 관계에 대해 “성국이 개인적으로는 좋은 남편감이고 신랑감 맞다. 그런데 편집 때문에 오해하는 것 같은데 꽁냥꽁냥 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을 핑크빛으로 몰아가는 MC들의 반응에 박선영은 “성국이가 싫어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악마의 편집이라고 말했지만 ‘최성국 내 거’라고 했던 발언 등이 소환되자 “재밌잖아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이에 ‘불청’ 멤버들 가운데 박선영의 마음에 드는 멤버를 알아보는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졌다. 결승전에 최성국과 최민용이 올라간 가운데 최성국을 최종 이상형으로 픽하며 핑크빛에 힘을 더했다. 이에 박선영은 “성국아, 내가 늘 고마워하는지 알지?”라고 깜짝 영상을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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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우가 됐던 계기에 대해 “배우 생각이 없었는데 아는 언니 따라 오디션 갔다가 합격이 됐다. 언니는 떨어진 후 결혼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선영은 “92년도 MBC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서 93녀도부터 97년도까지 광고를 찍었다. 광고를 의류, 화장품, 커피 세 가지만 했다. 많이 들어왔는데 이미지 관리하느라고 그 품목만 찍었다. 작품도 쉴 새 없이 활동했는데 버는 만큼 많이 쓰더라. 당시 1년마다 회사와 재계약을 할 때마다 목돈이 들어와 차도 바꾸고는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선영은 “가장 많이 쓰는 곳은 먹는 거더라. 식비로 한 달에 3,500만원까지 먹어봤다. 사람들과 먹는 것을 좋아했고 제가 많이 사곤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의 가장으로서 살림살이까지 함께 하다 보니 지출이 증가 했다고. 박선영은 아버지를 20년 동안 부양했다며 “아버지의 생활비로 월 200에서 250만 원 정도를 20년 동안 드렸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아버지가 돌아가신 해가 가장 힘들었다며 “그 당시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제가 소속된 회사도 폐업했다.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 것을 정리하게 됐던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선영은 2000년대 주식에 투자했다 큰 손해를 봤던 사연부터 60대 이후 도전해보고 싶은 사업 아이템 등을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쩐당포' 화면 캡처
‘미나리’ 감독·배우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
여우조연상 26관왕 소감 질문에 재치있는 대답

영화 <미나리> 스틸컷. 판씨네마 제공


“(상을 많이 줬다고 하는데) 상패는 하나밖에 못 받아서 실감을 못 하고 있어요. 내가 할리우드 배우도 아니고 이런 경험이 없어서 그저 ‘나라가 넓으니 상이 많구나’ 하고 있어요.”

배우 윤여정의 말에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영화 <미나리>(3월3일 개봉)로 미국 내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26개나 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그는 26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 <미나리> 감독·배우 기자간담회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재미동포 리 아이작 정(한국 이름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담아 만든 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은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딸 모니카(한예리)와 제이컵(스티븐 연)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너온 순자를 연기했다. 전형적인 한국 할머니의 면모를 지니면서도 손자에게 화투를 가르치는 등 틀을 깨는 모습으로 영화에 활기를 더했다.


<미나리>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 장면. 영상 갈무리


윤여정은 순자라는 캐릭터를 정 감독과 자신이 함께 만들었다고 전했다. “처음 정 감독을 만나서 ‘내가 당신 할머니를 흉내내야 하는 거냐?’라고 물으니 “아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하시라’고 했어요. 그래서 연기의 자유를 얻었죠. 사람들은 순자가 코믹하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힘들게 사는 딸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일부러 더 그렇게 한 거예요.”

순자가 찐 밤을 자신의 입으로 씹어서 손자에게 먹이는 장면이나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서 자는 장면, “미나리 원더풀”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다 그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내가 미국에서 살 때, 친구의 어머니가 한국에서 와서 손자에게 밤을 그렇게 주는 걸 봤어요. 그걸 정 감독에게 얘기했더니 시나리오에 반영했더라고. 또 할머니라면 손자를 침대에 재우고 자신은 바닥에서 잘 것 같다고 했더니 바로 그렇게 세팅을 바꿨어요. 순자가 영어를 못해도 ‘원더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미나리 원더풀’이라는 대사를 했고요. 그러고 보니 내가 한 게 많네.”


영화 <미나리> 스틸컷. 판씨네마 제공


정 감독은 ‘실제 할머니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질문에 눈시울을 붉혔다. “제가 한국 인천 송도에서 교수 생활을 할 때였어요. 교수실 창밖으로 갯벌에서 나이 드신 여성분들이 조개를 캐는 걸 보고 할머니가 생각났어요. 할머니가 한국전쟁으로 할아버지를 잃고 과부로 어머니를 키우면서 생계를 위해 갯벌에 나가 조개를 캐셨거든요. ‘할머니가 안 계셨다면 내가 여기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할머니 얘기만 하면 자꾸 울컥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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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에게서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려선지 정 감독은 마지막까지 그를 각별하게 대했다. 윤여정이 마지막 촬영을 마치자 정 감독은 모든 스태프를 데리고 윤여정의 숙소로 찾아가 큰절을 올린 것이다. 윤여정은 “그의 배려심에 놀랐다. 정 감독이 할머니한테서 배웠는지 큰절을 할 줄 알더라.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좋았던 순간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미나리> 스틸컷. 판씨네마 제공


정 감독은 <미나리>가 세계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74개 상을 받은 데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이렇게 호평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이야기, 시대적 상황을 담은 이민자 가족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보통의 가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충,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사랑하며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공감해준 것 같아요. 이야기에 공감하면 나라와 국경은 문제 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자신도 이민자인 스티븐 연은 제이컵을 연기하면서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는 4살 때 부모님과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 2세대입니다. 아버지를 볼 때 미묘한 세대차, 문화적·언어적 장벽을 느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이민자 1세대인 아버지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영화 <미나리> 스틸컷. 판씨네마 제공


그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유도 전했다. “미국에서 한국계 배우로 일하면서 소수인종을 다루는 대본을 자주 받았어요. 주로 관객에게 그 인종의 문화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주 관객인 백인에게 주류의 시선으로 설명하려는 거였죠. 그런데 <미나리>는 그런 거 없이 대단히 한국적인 진짜 가족에 대한 이야기여서 깊이 공감했어요. 우리 의도가 영화에 잘 반영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서까지 맡았어요.”

정 감독과 배우들은 현재 뿔뿔이 흩어져 있다. 정 감독과 스티븐 연은 미국에서, 윤여정은 캐나다에서, 한예리는 한국에서 이날 화상 간담회에 참여했다. 한예리는 영화 촬영 당시 숙소에 모여 함께 밥을 먹는 등 가족처럼 지내던 시간을 그리워했다.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다 같이 밥을 먹던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지금 한국에 혼자 있으니 너무 외롭고, 다들 보고 싶어요. 어서 코로나19 상황이 괜찮아져서 다 같이 모여 밥 먹었으면 좋겠어요.”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조현병을 앓던 40대 남성이 망상에 사로잡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해 8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7살 정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정씨는 '아내가 나를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재판부는 "정씨의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하긴 하나, 범행수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잔혹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앱애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의 국내 이용자가 30만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이달 24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32만5천 건 이상으로 추산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기준으로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는 1천50만 건에 달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287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63만 건으로 다음이었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터키,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수십만 명 수준의 이용자가 확인됐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는데,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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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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