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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7-21 16:1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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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승격팀 수원FC가 후반기에도 선전을 예고했다.
수원FC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4분 김동우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36분 라스, 43분 이영재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수원FC는 24점으로 아직 20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인천 유나이티드(23점), 제주 유나이티드(22점)를 따돌리고 파이널A에 해당하는 6위에 올랐다.동행복권파워볼

승리 자체에 의미가 컸지만 그보다 영입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게 최대 성과였다.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호주 센터백 잭슨을 영입했다. 신장 196㎝의 장신 수비수인 잭슨은 줄곧 호주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인데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서 55분을 소화했다. 잭슨은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뛰는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대인 마크는 물론이고 볼 커트, 빌드업에서도 무난한 기량을 선보였다. 아직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체력적으로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풀타임을 뛰진 못했지만 합격점을 받기엔 충분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데뷔전인 것을 감안해도 괜찮게 한 것 같다. 주전으로 쓸 만한 선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교체로 출전한파워볼사이트 브라질 공격수 타르델리의 활약도 좋았다. 태국리그 득점왕 출신인 타르델리는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가 추가시간까지 약 35분을 뛰었다. 시즌 도중 들어왔고 교체로 출전했음에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공격 쪽에서 종횡무진 움직이며 기회를 창출했다. 이영재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얻어낸 선수도 타르델리였다. 타르델리는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수원 삼성 수비수들을 괴롭히는 모습이었다.

수원FC는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완벽하게 틀을 갖췄다. 특히 박주호, 이영재, 무릴로로 이어지는 미드필드 라인이 안정감을 찾았다. 세 선수 모두 소유하는 능력이 좋은 만큼 이날 경기에서도 허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도약한 라스가 최전방에서 버텨주고 마무리까지 하는 패턴이 자리잡았다. 수원 삼성전에서도 빈 틈 없는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미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수원FC는 최전방과 최후방을 강화했다. 여름 이적시장 영입이라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변수가 있지만 일단 첫 경기에서는 후반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수원 삼성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수원FC의 돌풍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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