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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5-01 11:30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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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at Chicago Bulls

Milwaukee Bucks center Brook Lopez (L) shoots as he collides with Chicago Bulls center Daniel Theis of Germany (R) during the NBA basketball game between the Milwaukee Bucks and the Chicago Bulls at the United Center in Chicago, Illinois, USA, 30 April 2021. EPA/TANNEN MAURY SHUTTERSTOC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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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3일 파리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KE504편 화물기로 '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작품 운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지난 16일부터 4회에 걸쳐 파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운송한 피카소의 작품은 유화, 조각, 세라믹 등 110여점으로 무게는 모두 22톤에 달합니다.

대한항공은 피카소 작품 운송을 위해 작품의 밀봉 상태를 검사해 보안을 강화하고, 최인접 주기장을 배치해 지상 이동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글 워크 스페이스 등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전사 협업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만일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작품 전시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화물편에 대해서도 안전한 수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슬기 기자(skc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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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노동절을 맞아 "일하는 사람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불로소득자 우위의 사회를 타파하고, 근로소득의 실질가치가 보장되는 사회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동자들은 각성제를 삼켜가며 면직물과 가발을 만들어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닦고, 이역만리서 흘린 땀으로 쇳물을 녹여 제조업 강국을 세워 고도성장의 첨탑을 올렸다"며 "그분들이 없었다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은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나라의 위기도 일하는 사람들이 앞장서 지켰다"며 "박정희 유신의 종말을 앞당긴 YH노조의 신민당 점거, 87년 노동자대투쟁에서 1700만 촛불항쟁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주권은 노동자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그러나 한국의 노동은 위기라며,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산업 전환에 따른 대량실업 가능성, 플랫폼노동·특수고용 등 미조직 노동자의 증가, 노동자 간 소득격차 확대 등 구조적 난관들이 우리 앞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땀흘려 일한 근로소득으로는 자산격차를 따라갈 수 없어, 대한민국은 땀의 가치가 천대받는 사회로 전락해가고 있다"며 "불로소득자들이 승승장구하는 사회엔 희망이 자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불로소득자 우위 사회를 타파하고, 땀의 공정가치와 근로소득의 실질가치가 보장되는 사회를 반드시 열어갈 것"이라며 "노동존중 세상을 이루는 것이 공정하고 새로운 세상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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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한 컷]

한겨레 강창광 선임기자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4월28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들머리에 세워진 고 김용균 추모 조형물 앞에서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조형물을 끌어안은 채 흐느끼고 있다. 김용균씨는 2018년 12월10일 이 발전소에서 석탄운반시설을 점검하던 중 기계에 끼여 숨졌다.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은 1993년 5월10일 타이의 심슨 인형을 만드는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88명이 숨진 사건에서 비롯됐다. 이 공장은 노동자가 일당보다 비싼 심슨 인형을 훔쳐갈까봐 문을 밖에서 잠가, 수많은 인명이 참화를 입었다. 1996년 4월28일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위원회’에 참석한 각 나라 노동조합 대표들이 이 사건을 기억하는 촛불을 밝힌 것이 추모의 시작이다.

스물네 살 비정규직 청년 김용균씨의 희생 뒤 2년여 동안 어머니 김미숙씨와 노동단체의 어려운 싸움 끝에 2021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일터에선 노동자가 떨어지고 눌리고 끼여 숨을 거두는 참극이 이어진다. 조형물을 세운 김용균재단은 “김용균의 죽음을 기억함으로써 다른 김용균의 죽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며 ‘변화를 위한 행동’을 호소한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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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결선투표에도 오르지 못하고 좌절
경선 과정 내내 '주호영-권성동' 교감설 나와
"김기현 승리? 주호영 당대표 반대의 의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김태흠(왼쪽부터), 유의동, 김기현, 권선동 후보가 합동토론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에도 오르지 못하는 '이변의 제물'이 됐다.
권성동, 결선투표에도 오르지 못하고 좌절
당 일각에서는 권 의원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당대표'로 사전 교감을 했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번 원내대표 선거 결과를 두고 "권성동이 아닌 주호영이 무너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 도서관에서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당 소속 의원 101명이 전원 참석한 1차 투표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34표, 김태흠 의원이 30표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결선투표가 성사될 경우 김기현 의원과 권 의원이 맞대결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예상을 빗나간 결과가 나오자 장내는 술렁였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왼쪽 두 번째)이 함께 경쟁한 김태흠, 유의동, 권성동 의원으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수 의원을 제외한 의원 100명이 결선투표를 진행했고, 66표를 얻은 김기현 의원이 신임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결과 발표 직후 진행된 원내대표 후보들의 기념촬영에 권 의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기도 했다. 권 의원은 김기현 의원의 당선 소감 발표가 끝난 뒤 다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후보들은 권 의원과 또 한 번 기념촬영을 했다.

그동안 당내 일각에서는 주 전 원내대표와 권 의원이 이른바 '동맹'을 맺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 중인 주 전 원내대표가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만큼 울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기현 의원 견제에 나섰다는 것이다.
"김기현 승리? 주호영 당대표 반대의 의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떠난 이후 당 일각에서는 연일 '영남당 탈피'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권 의원이 떨어지고 울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원내대표에 오른 것을 두고 가장 큰 피해는 주 전 원내대표가 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권 의원이 결선투표도 아닌 1차 투표에서 떨어진 것을 두고 주 전 원내대표에 대한 비토(반대) 정서가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김기현 의원의 당선과 함께 '수도권 당대표론'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재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며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원내 인사는 4선의 권영세(용산), 초선의 김웅(송파갑) 의원 등이 있다. 원외에서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몸을 풀고 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선출 직후 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과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중도 확장성'을 위해 '전국정당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TK(대구·경북) 출신이면 '도로 영남당'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종인 체제'에서 사로잡은 중도 표심을 재차 더불어민주당에 헌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권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비등비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원들의 마음은 결국 김기현 의원으로 향했다"며 "이는 주 전 원내대표의 당대표 행을 반기지 않는다는 의원들의 마음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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