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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4-30 09:17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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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립운동가인 여성항일비밀결사 ‘소녀회’ 주축인 장매성 선생. 국가보훈처 제공파워볼실시간


광주여자고보 장매성 박옥련 장경례 박현숙 선생 등 4명 건국훈장 애족장

용문산 전투서 중공군에 결사항전하다 산화 서기종 육군 일병 ‘5월의 6·25 전쟁영웅’


여성항일비밀결사 ‘소녀회’ 장경례 선생.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장매성·박옥련·박현숙·장경례 선생 등 4명을 올해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보훈처는 또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 경기도 용문산 전투에서 제6사단 제2연대 제3대대 10중대 소속 정훈병으로, 퇴각하는 중대원들을 독려해 빼앗긴 고지 재탈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서기종 육군 일병을 ‘5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항일비밀결사 ‘소녀회’ 박현숙 선생. 국가보훈처 제공


소녀회 주역 4명은 1928년 여성 항일운동단체로 비밀결사인 ‘소녀회’를 결성,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서 활동한 주요 인물들이다. 1928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광주여자고보)에 다니던 장매성, 박옥련, 장경례 등이 중심이 돼 광주사범학교 뒷산에 올라 여성 항일운동단체인 소녀회를 조직했다. 이듬해인 1929년 5월 장매성의 집에서 박현숙 등이 소녀회에 가입했다. 소녀회는 “여성을 남성의 압박에서, 한국인을 일본의 압박에서, 무산대중을 자본계급의 압박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성·민족·계급 해방을 지향했다.

1929년 12월 초 서울에서는 학생 비밀결사조직인 각 학교 독서회가 주도로 광주의 학생운동을 지지하는 동맹휴학이 잇달아 일어났고, 동맹휴학과 시위가 계속되자 조선총독부는 12월 13일 조기 방학을 단행했다. 1930년 1월 8일 개학과 동시에 2학기 시험을 치르게 된 광주여자고보 등에서 구속 학생의 석방을 주장하며 시험을 거부하고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는 ‘백지동맹사건’이 일어났다. 이어 1월 15일 광주여자고보 학생 12명이 경찰에 검거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중 11명이 소녀회 사건 연루자였다.


여성항일비밀결사 ‘소녀회’ 박옥련 선생. 국가보훈처 제공


소녀회 관련자 11명은 검거된 지 9개월 만에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다. 장매성은 징역 2년 실형, 그 외 10명의 여학생은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았다. 장매성은 1년 2개월 14일의 옥고를 치르고 1932년 1월 22일에 가석방됐다. 광주여자고보를 그만두어야 했던 소녀회 회원들은 광복 이후 광주여자고보 후신인 전남여자고등학교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및 추서.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장병 철모에 새긴 결사(決死) 문구. 국가보훈처 제공


한편 1951년 5월 17일 중공군은 3개 사단을 투입해 국군 제6사단의 전방부대인 제2연대에 대해 공격을 개시, 제2연대는 군단 포병의 화력지원 하에 사주방어를 실시하며 끈질기게 저항했다. 이에 중공군은 국군 제6사단 제2연대를 주 방어부대로 판단하고, 집중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당시 서기종 일병이 소속된 제6사단 제2연대 3대대 10중대는 용문산 전방 353고지 좌측을 방어하고 있었다. 5월 19일 중공군은 3대대 10중대 진지 전방 10~20m까지 접근하며 집중 사격과 동시에 진지 안까지 진입, 공격해 왔다. 적의 공격에 소대장과 전우들이 전사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서 일병은 “중대장님은 건재하시다. 물러서면 전부 죽는다. 지원부대가 곧 온다”는 외침과 함께 사격을 가하며 앞장서 진지를 뛰쳐나와 공격하자 용기를 얻은 중대원들도 일제히 진지를 박차고 나와 필사적으로 백병전을 펼친 끝에 빼앗긴 고지를 되찾았다. 2시간 후인 5월 20일 새벽 2시경, 중공군의 2차 공격이 시작돼 남쪽 능선에서 진지로 다가오는 적을 공격하던 자동화기 사수가 적탄에 쓰러졌다. 이때 서 일병은 곧장 그곳으로 달려가 자동화기를 움켜잡고 선 채로 사격을 개시했다. 이때 서 일병은 온몸에 적이 쏜 7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고, 이를 목격한 중대원들은 목숨을 걸고 백병전을 펼쳐 진지로 침투한 중공군을 물리쳤다. 결사 항전으로 임무를 완수한 서 일병에게 1951년 7월 미국 은성훈장이 수여됐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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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80명)보다 1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고, 특별방역주간 역시 1주 더 시행하기로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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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박종민 기자
울산에서 연쇄 감염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기준 11명이 지역 1876~18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다.파워볼실시간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울산경찰청, 농소초등학교, 북구 기업체 사내식당 관련 확진자가 1명씩 포함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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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SK렌터카가 전기차 배터리의 최고 가치인 '안전하게 오래 쓰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협업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위해 SK렌터카에 들어간 배터리의 실시간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간의 협력은 많이 있었지만, 배터리 기업과 렌터카 운영사가 '안전하게 오래쓰는 배터리'를 목표로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서 쌓아온 배터리 분석 역량과 SK렌터카의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를 결합해 솔루션을 제작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터리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배터리 수명 예측 및 과열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양사는 이 솔루션을 SK렌터카가 운영하는 장기 렌탈 전기차에 시범적으로 탑재한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운행하고 정차하고 충전하는 모든 상황에서 나타나는 배터리 상태변화를 실시간으로 24시간 분석해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의 생로병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 배터리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구축한 관리 시스템을 렌터카 사업자, 배달 사업자, 택시 및 버스와 같은 상용차 운영 업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올해 3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참가를 선언해 2030년까지 운영하는 모든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만큼 향후 이 솔루션의 활용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

SK렌터카 BM혁신본부 김현수 본부장은 "SK렌터카는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차별화된 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링크'를 전기차 분야까지 확대해, 뛰어난 차량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자산을 효율적이고 오래도록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향후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김유석 마케팅본부장은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소비자들이 보다 오랜 기간 양질의 배터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전기차 배터리 사용이 다한 후에는 친환경적인 배터리 재사용 공급으로 이어져, 성숙한 BaaS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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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학원에서 보호 장비 없이 상급생에 업어치기 지시
"그만해 달라" 호소에도 유도선생은 "엄살부린다"

대만 타이중시의 한 유도학원에서 어린이 황모군이 유도 수업에서 수십차례 업어치기를 당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파이낸셜뉴스] 대만의 한 유도학원에서 수십차례 업어치기를 당한 7세 아동이 혼수상태에 빠져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놓였다. 4월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타이중시 펑의안구 난양 초등학교의 1학년생 황모군(7)은 지난 21일 삼촌과 함께 루의 수이 초등학교 체육관 지하에서 진행된 유도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이 두 번째 유도 수업이었던 황군을 본 선생 호씨는 10살 학생에게 황 군을 업어치기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상급생은 아무런 보호 장비가 없는 황 군을 높이 들어 바닥에 메치고 또 메쳤다. 황 군이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그만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선생 호 씨는 "황 군이 엄살을 부린다"며 자신이 직접 업어치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에도 일어나지 못했던 황 군을 발로 끌어와 7번 가량을 더 업어치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 반 동안 27차례나 업어치기 당한 황 군은 결국 의식을 잃었다. 심각한 상황에도 선생 호씨는 삼촌에게 “수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조카는 기절한 척했을 뿐”이라고 했다. 병원 측은 황군이 뇌손상을 입었다며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지 경찰은 호 씨는 처음에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사건 당시 유도장 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인했다. 대만 유도 연맹 측은 "호씨는 유도 코칭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한편, 황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대만의 시민들은 꽃다발과 선물, 편지 등을 병실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인간 #혼수상태 #유도 #업어치기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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