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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4-26 07:57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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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이자 2천만명분 추가’ 긴급발표

권덕철 백신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부처 합동 긴급 비대면 브리핑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여야는 24일 정부의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4천만 회분) 추가 계약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안정적인 백신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쾌거”라며 “이번 추가 구매 계약으로 11월 집단 면역 형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환영했다.파워볼엔트리

신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9천900만 명분으로 전체인구의 약 1.9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인정된 제품이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국민적 이득이 그 위험성보다 월등히 높다”며 “백신 추가 구매 계약으로 백신 수급과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여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공급과 접종의 구체적 날짜를 특정해 발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 발표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도 “다만 추가 계약 체결이나 확보라는 두루뭉술한 말은 그동안 수없이 공언하지 않았던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확보됐다는 백신은 물론 추가로 계약된 물량이 언제 공급되는지 정부가 날짜를 특정해 발표해야 한다.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대체 어떤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정부의 명쾌한 대답”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범부처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백신 도입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화이자사 백신 4천만회 분을 추가 확보해 올해 우리나라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9천200만 회분, 즉 9천900만 명분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도입이 확정된 백신 중 이미 공급된 백신이 387만 회분, 4월 마지막 주에서 5월까지 484만 회분, 6월 938만 회분이다. 7월부터는 이번 계약에 따른 화이자와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9월말까지 공급하기로 협의된 코로나19 백신은 약 8천만 회분이며, 상반기 공급분과 합산하면 9월말까지 약 1억 회분이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공급 부족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기보다는 예방접종에 주력할 때”라며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반드시 이루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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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월 자산 매각 통해 1.5조 현금 마련…이베이 본입찰 D-19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롯데쇼핑이 지난 연말부터 자산 매각을 통해 1조50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하는 등 '곳간 채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롯데가 이처럼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적극 나서면서 오는 14일로 예정된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흥행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현재
이마트(신세계)와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 4곳이 예비실사를 진행 중이다.

일부에서는 롯데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패하더라도 '중고나라' 등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매물 인수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인수합병 시장 큰 손 노리나?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던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 지분 전량인 15%를 8300억원에 롯데물산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쇼핑 지분과 롯데호텔의 지분 10%(5500억원)까지 인수해 롯데월드타워몰의 단독 소유주가 됐다. 부동산·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은 부동산(5개 점포 및 물류센터 토지)을 롯데리츠에 양도해 약 7300억원을 확보했다. 5개월 동안 확보한 실탄만 1조5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롯데쇼핑의 현금및현금성자산 1조9132억원이다. 이번 자산 매각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2조7000억원대의 실탄을 확보한 셈이다.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이 약 5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계열사와 공동으로 인수에 나서거나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한다면 인수대금 마련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쇼핑이 이처럼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온라인이 유통시장의 대세가 된 상황이지만 이커머스 시장에서 롯데의 존재감은 기대 이하다. 쿠팡의 뉴욕증시 성공적인 상장과 신세계-네이버 동맹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도 롯데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그만큼 준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롯데가 이베이를 품을 경우 업계 빅3로 단번에 올라갈 수 있다. 반면 경쟁사가 인수한다면 온라인 시장에서 더 밀릴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G9)의 거래액은 20조원 수준으로 네이버쇼핑과 쿠팡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점유율 역시 네이버(17%)와 쿠팡(13%)에 이어 12%로 3위를 기록했다. 4% 수준의 롯데로서는 이베이코리아를 품을 경우 점유율이 16%까지 높아져 쿠팡을 제치고 2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다.

네이버, 쿠팡과 본격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전통 오프라인 유통 경쟁사 신세계(3%)와 격차를 벌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인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의 인수전에 유통과 IT 대기업들이 대거 뛰어들었다. 예비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이마트, SK텔레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참여자로 거론되던 카카오는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갔으나 예비입찰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전날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아직 매수 대상의 경영 지표를 들여다보는 단계로 별도의 구속력이 없는예비입찰 단계이기 때문에 본입찰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본입찰은 오는 5~6월쯤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이베이코리아 본사의 모습. 2021.3.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베이 본입찰 D-19, 신동빈 회장 '승부수' 던질까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인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롯데온의 새 수장으로 나영호 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커머스 업계에서 쌓은 사업 노하우로 롯데온 살리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이베이이코리아에 인수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분석됐다.

이베이코리아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인수 검토 과정에 회사를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다른 경쟁자보다 한발 앞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이다.

이미 롯데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방침을 확정하고 가장 중요한 자금 마련에 적극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이유다. 롯데쇼핑 역시 최근 자산 매각에 대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실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그만큼 인수 의지가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이라며 "향후 이커머스 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 주인은 이르면 상반기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오는 14일 본입찰을 통해 인수가격과 계획 등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심사에 한달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6월 안에 최종 인수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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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일가 금주 이건희 유산 상속내용 공개…주식 상속 결과, 지배구조 개편 촉각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연합뉴스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이번주 공개한다.

상속 내용에는 미술품 기증과 사재출연까지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사회공헌 계획이 함께 담길 것으로 보여 재계와 미술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25일 재계에 따르면 고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신고 납부 시한이 이달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일가가 이르면 27일쯤 상속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일가는 이 회장의 사재 일부와 '이건희 컬렉션'으로 알려진 미술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는 이 규모가 줄잡아 2조~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단 이건희 회장의 사재 일부가 출연될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은 2008년 특검의 삼성 비자금 수사 당시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 가운데 벌금과 누락된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것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며 사재 출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이 차명으로 갖고 있다 실명화한 삼성 계열사 주식 총액 2조1천여억원 가운데 세금 등으로 추징되고 남은 돈이 약 1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돈이 사회에 환원되면 13년 만에 약속이 지켜지는 것이다.

사재 출연 방식은 이건희 회장 명의의 재단 설립 가능성이 예상되다. 올해 2월 삼성의 대표적인 장학재단인 '삼성장학회'가 설립 19년 만에 장학사업을 중단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감정가만 2조5천억~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건희 컬렉션' 1만3천점중 일부는 기증하기로 하고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미술관 등과 절차를 밟고 있다.

미술계에서는 미술품 기증 규모를 1조~2조원 가량으로 추정한다. 일부 미술품은 리움·호암미술관이 소속돼 있는 삼성문화재단에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

이건희 회장의 유서 존재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사재와 미술품에 대한 사회 환원은 고인의 사회적 평판을 제고하는 것이면서 상속세 절세라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 상속 방안도 이번에 공개된다. 이건희 회장의 주식은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각자에게 얼마만큼의 주식이 배분되느냐에 따라 삼성 지배구조를 바꿀 만한 파괴력을 지닌다.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주식 4.18%와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삼성은 크게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물산은 지분 17.33%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반면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보유 지분은 각각 0.06%와 삼성전자 0.7%로 미미하다.

이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를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을 통해 간접 지배하는 형태다.

이러한 취약한 구조 때문에 법정 비율로 상속받으면 홍라희 여사에게 4.5분의 1.5(33.33%)의 가장 많은 지분이 돌아가지만, 이보다는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분 정리가 될 것이라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상속세 납부 방안은 6년에 걸친 연부연납이 예상된다.

상속세는 삼성 일가가 받는 배당금이 주요 재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부족한 금액은 직접 금융권의 대출을 받거나 주식·부동산·배당금 등을 담보로 은행의 '납세보증서' 또는 보증보험사의 '납세보증보험증권'을 받아 국세청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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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5만명, 4일 연속 세계 최다 기록

산소공급기·병상 부족해 환자 돌려보내

수출제한 비판받던 美, 백신 원료물질 수출키로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노컷뉴스
병원 건물 밖에 누워있는 코로나19 환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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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폭풍'처럼 전국을 휩쓸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감염 폭풍이 인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모든 시민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인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 9691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2767명이다. 인도는 4일 연속 전세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인구 13억명인 인도는 누적 확진자가 1696만명이고, 누적 사망자가 19만 23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확진자가 8배, 하루 사망자는 10배 증가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사망자가 공식 집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의 모든 병원은 병상과 의료용 산소공급기가 부족해 환자를 돌려보내는 상황이다. 병원과 의료진은 긴급 알림을 통해 "밀려드는 환자들을 처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의사는 TV에 출연해 "매일 똑같은 상황이다. 2시간 분량의 산소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초 방역수칙을 완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지자 의료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없이 대규모의 종교 또는 정치적 집회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미국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미국이 백신의 원료물질 수출을 규제하면서다. 인도가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생산공장인 '세룸인스티튜드(SII)'는 이달 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원료물질 수출 허용을 촉구한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EU(유럽연합)은 인도에 산소와 의료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이날 "SII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라이센스를 받아 위탁생산하는 코비쉴드를 위해 요청했던 원료 물질을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치료제와 신속진단키트, 인공호흡기, 의료진을 위한 보호장비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리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EU는 인도의 지원 요청에 신속하게 응하기 위해 자원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인도를 지지한다"면서 "독일은 인도와 연대하기 위해 지원품을 긴급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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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가격상승 현상 분석
비트코인 등은 최근 조정

비트코인

[서울경제]

건축 자재부터 주식, 비트코인까지 모든 자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거품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목재 가격은 최근 역대 최고로 치솟았고 미국의 주택 매매 건수는 부동산 거품 붕괴 직전인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 각국의 대표 주가지수는 올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각각 23번, 21번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최근 급락 직전 사상 첫 6만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다양한 자산시장이 동시에 들썩이는 것은 100년 전 '광란의 20년대(Roaring '20's)'와 비슷하고, 기술주 고평가 현상은 20여년 전 '닷컴버블'과 비교된다는 게 WSJ의 판단이다.

1980년대 일본의 자산버블 붕괴와 2000년 닷컴버블 붕괴를 예측한 유명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은 WSJ에 “이번 상황은 우리가 과거 겪었던 다른 어떠한 버블과도 다르다”며 “과거의 버블은 경제 여건이 완벽에 가까워 보일 때 일어났지만 이번에는 경제가 어려운 상태에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치솟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탄탄한 경제 성장이 견인한 과거 호황기 때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려 거품을 터뜨리는 역할을 자임한 반면, 현재 연준은 아예 '저금리가 자산 거품을 키운다'는 개념 자체를 부인한다고 신문은 전했다.파워볼게임

다만, 최근 뉴욕증시에서 주요 성장주들의 상승세가 꺾이고 연일 급등하던 비트코인마저 20% 이상 빠지면서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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